가정어린이집 집단휴가 큰 혼란 없었다

2014.12.08 21:35:58 19면

제한적 인원만 투쟁 참여

가정어린이집이 8일 ‘집단휴가 투쟁’에 돌입했지만 제한적인 인원만 참여하는 방식이어서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이하 연합회) 소속 가정어린이집은 이날부터 사흘간 원장과 보육교사 일부 등 최소 인력만 출근하고 나머지 인력은 휴가원을 내고 출근하지 않는 방식으로 ‘휴가 투쟁’을 벌이고 있다.

당초 연합회측은 집단 휴원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원아모집 시기이고 아이들을 볼모로 잡는다는 비판여론도 있어 휴가 투쟁을 진행하기로 했다.

휴가투쟁 첫날인 이날 오전 현재 시설 운영에는 큰 차질은 목격되지 않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각 지자체로부터 가정어린이집 운영에 문제가 있다는 연락은 아직 없었다”며 “어린이집 운영에 차질을 빚는 수준으로 집단 휴가 사태가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훈기자 jjh2@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