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용 여부 알려드려요 道, 약수터 안심서비스

2014.12.14 21:36:03 2면

경기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모바일 기반 약수터 안심서비스’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약수터 이용자가 약수터에 부착된 태그에 스마트폰을 대면 음용 적합 여부 등 수질 정보를 비롯해 약수터 소재 정보 및 이용자 수, 약수 음용법 및 약수터 예절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또 수질검사 각 항목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소개한다.

태그가 설치되는 약수터는 도내 405개 지정 약수터 가운데 수원, 성남, 고양, 안양, 용인, 의정부, 남양주, 평택, 광명, 양주시 소재 210개 약수터이다.

도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달 중 도내 약수터에 스마트폰 근거리 무선통신(NFC)이 가능한 태그를 설치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먹는물 안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해야 한다.

도는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시범 운영하고 도민 이용 반응 및 현장평가를 통해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과 위생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민기자 hsm@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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