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혁신학교 일반화 가속도

2014.12.28 20:10:39 18면

혁신공감학교 1430곳 지정… 최대 2000만원 지원

경기도교육청은 공교육 혁신 일반화 사업인 혁신공감학교 1천430교를 지정해 혁신학교 일반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급별 지정현황은 초등학교 978곳, 중학교 403곳, 고등학교 46곳, 특수학교 3곳 등 모두 1천430개교다.

도내 전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2천250여개교 중 혁신학교와 일반고(역량강화사업 대상교)를 제외한 혁신공감학교 지정대상 학교 1천594개교의 90%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용인 123곳, 수원 112곳, 화성오산 108곳, 고양 105곳, 성남 96곳, 구리남양주 93곳 등이다.

대상 학교는 내년 3월 1일부터 1년간 혁신공감학교를 운영한다.

혁신공감학교는 ▲참여와 소통의 자치공동체 ▲존중과 배려의 교실공동체 ▲개방과 협력의 학습공동체 ▲학생·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 등 4가지 공통과제와 선택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규모에 따라 800만원에서 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 1년간의 운영결과를 평가해 우수학교를 발굴하고, 그 가운데 희망하는 학교에 한해 혁신학교로 지정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혁신공감학교 운영과정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교육구성원이 자발적으로 학교문화를 개선, 자연스럽게 혁신학교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재훈기자 jjh2@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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