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시흥시장이 지난해 주요시정 업무평가에서 트리플 크라운(3관왕)을 달성했다.
5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는 ▲지방재정 균형집행 입상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입상 ▲분야별 외부평가 40개 이상 수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시에서는 연초부터 주요 시정업무 평가에 대한 목표와 전략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실적관리를 통한 목표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3천39억원을 집행하고 목표대비 123.5%를 초과달성함으로써 전국 최우수 시로 뽑혔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종합평가에서는 2그룹에서 전년도 장려상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받았다.
또 분야별 외부평가의 경우 제안제도 활성화(대통령상), 넥스트 창조오디션(금상), 정부3.0 추진실적(최우수상), 공약평가(대상), 성별영향분석평가(국무총리상), 노인일자리사업(4년 연속 대상), 2014년도 기초생활보장 (국무총리상),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사업(최우수상) 등 비중 있는 평가분야 입상과 함께 총 53개 부문에서 수상하고 상사업비와 포상금으로 총 8억 1천 5백만원을 확보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매년 초 조직 전체가 공동노력을 통해 달성해야 할 목표설정으로 체계적 대응전략 마련과 간부공무원들의 적극적 관심과 전 직원의 단합된 노력의 결과로 직원들간 일체감 조성은 물론 시흥시 행정수준과 대외적 위상을 높이고 대시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가져왔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김 시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도약하는 민선6기 2015년에도 트리플 크라운 프로젝트를 가동해 성과가 만발하는 시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