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5일 ‘수원 군공항 이전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군 공항 이전 추진과 향후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
특위는 조명자, 민한기, 홍종수, 이혜련, 백종헌, 유재광, 장정희, 최영옥, 김미경, 김정렬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1차회의를 열어 조명자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김미경 의원을 간사로 선임했다.
특위는 앞으로 수원 군 공항이 조속히 이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공항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시민과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 의회 차원에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명자 위원장은 “군 공항 이전을 위해 시민협의체 의견 수렴, 화성시 의원과의 간담회, 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의회 전국연합회 총회 개최,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 간담회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