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범칙금 납부 사칭 스미싱 문자 ‘주의’

2015.01.13 21:12:56 4면

교통범칙금 납부시스템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리면서 ‘주의보’가 발령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3일 최근 경찰청의 교통 범칙금·과태료 조회·납부 시스템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지속적으로 발송된다며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스미싱 문자는 ‘교통법규위반 접수되어 사실유무 조회 및 참조바랍니다’, ‘귀하의 교통법규위반 안내
[청구 명령] 조회 바랍니다’라는 내용으로, 문자에는 ‘***car.co.kr’, ‘***efine.com’ 등의 인터넷주소(URL)가 포함돼 있다.

이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주소를 클릭하면 교통 범칙금·과태료 조회·납부 시스템을 사칭한 피싱 사이트로 연결되고 사용자의 전화번호를 입력하게 돼 있다.

교통법규 위반과 관련한 스미싱 문자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총 5천149건(16종)이 탐지됐다.

KISA는 “결혼식, 택배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도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며 “연말정산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유포될 가능성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정재훈기자 jjh2@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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