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지난 13일 오후 부평4동 주민센터에서 이 지역 주민들과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평4동 주민과 대화에서는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 학교와 주택가 주변의 불법주차·교통난 해소, 낡은 동 청사 신축, 음식배출용기 개선, 개방형 화장실 지원 확대 등에 대한 주민 건의가 있었다.
홍미영 구청장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주민과 대화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잘 검토해서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지속가능 발전도시 부평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지역순회 간담회는 오는 3월 31일까지 22개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