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화재 이재민 고통분담 공직자들 솔선수범

2015.01.18 19:27:11 11면

안병용 시장, 십시일반 모은 성금 전달

 

안병용 시장은 최근 의정부3동 화재사고 이재민과 사망자, 부상자 등을 위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 2천90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특히 안시장은 본인의 급여 전액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안 시장은 “시민들이 큰 고통속에 있는데 공직자들이 먼저 나서서 고통을 분담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가져야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성금을 모아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 위원회를 열어 피해건축물에 거주하는 임대차 이재민들에게 긴급한 이주방안을 지원하기 위하여 재난관리기금 22억원을 주택임대차비용 예산으로 배정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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