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21억 들여 로컬푸드 농가에 비닐하우스 설치

2015.01.20 21:16:19 2면

일산농협 등 7개 매장 대상
23일까지 사업대상자 선정

경기도는 올해 21억원을 들여 로컬푸드 납품농가에 비닐하우스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직매장이 도를 대신해 겨울철 농산물 생산 희망 농가를 선정하고 비닐하우스 설치를 지원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도는 ▲일산농협 ▲원당농협 ▲화성로컬푸드직매장 ▲평택로컬푸드직매장 ▲이천로컬푸드직매장 ▲김포농협 ▲안성대덕농협 등 7개 매장을 예산 지원 대상 직매장으로 선정했다.

이들 직매장은 각 매장별로 겨울철 생산계획 등을 제출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오는 23일까지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각 매장은 농가들의 생산 품목을 조정해 한 품목에 집중되지 않도록 배정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비닐하우스 설치가 완료되면 로컬푸드 농산물의 사계절 공급이 가능하게 돼 소비자는 다양한 농산물을 만날 수 있고, 농가는 경제적 안정을 얻을 수 있어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민기자 hsm@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