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자원봉사센터 성금 전달

2015.01.25 19:25:10 11면

지난 10일 의정부 아파트화재사건으로 신설된 이재민 대피소에서 눈부신 봉사활동을 펼쳐온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가 이재민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이재민을 위해 현재까지 산하 150개 단체, 2천194명 봉사자들이 현장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10명의 직원과 이사장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지난 22일 한중정 봉사센터장을 통해 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중정 센터장은 “화재 피해 이재민들의 임시 거처에서 청소와 빨래 등을 도맡아 하며 상처 입은 이웃을 위로한 자원봉사자들이 다름 아닌 우리 곁에 함께 사는 의정부시 시민”이라며 “봉사의 참맛을 더욱 많은 주민들이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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