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CTV, 설 연휴에 道 주요관광지 소개

2015.01.25 20:21:14 2면

도 가족여행상품 개발 도움
유관기관과 협업 최종성사

수원화성, 남한산성 등 경기도의 주요 관광지가 중국 최대 방송사 CCTV를 통해 설 연휴기간 동안 중국 13억 가정에 소개된다.

25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중앙 관영방송인 CCTV 제작진 30여명이 ‘무당벌레의 성(城)’ 제작을 위해 지난 20~24일 도내 주요관광지를 촬영했다. ‘무당벌레의 성(城)’은 CCTV에서 10년간 인기를 누려오고 있는 대표적 인기 가족 프로그램이다.

중국 제작진은 방한기간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남한산성과 에버랜드 등을 배경으로 테마파크 체험, 한국 설 음식 만들기 체험, 화성행궁 스탬프 찍기 등을 촬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춘절 연휴 오전 중국 전역에 방영될 예정으로 도의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중국에 소개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가족여행상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15년 한중 상호 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 관광객의 경기도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고. 삼성에버랜드와 한국관광공사, 수원문화재단, 중국문화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최종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요우커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관광 할인쿠폰북 제작·배포, 중국 주요 도시 관광홍보로드쇼 개최, 중국 상하이 경기관광 홍보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민기자 hsm@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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