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도 달립니다 안전한 귀갓길 위해

2015.01.28 19:37:34 8면

심야시간 마을버스 시범운행… 원하는 곳 하차 가능해

수원시는 심야시간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심야 안심귀가 마을버스’를 시범운행하고 있다.

‘심야 안심귀가 마을버스’는 여성과 노약자, 청소년 등 교통약자가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밤 10시 이후 지정된 임시정류소나 원하는 곳에 하차가 가능하다.

임시정류소는 지동 청송아트맨션 앞과 팔달문로 36 선우설비 앞에 설치됐다.

정류소가 아니더라도 구두로 요청해 버스 노선 중 원하는 곳에 하차 할 수 있지만 승차는 할 수 없다.

현재 지동을 경유하는 6번(광교동~수원고)과 7번(아주대병원~지동시장) 노선 마을버스 8대가 시험운행 중이며 수원시 4개 마을버스 운수업체가 모두 참여의사를 밝혀 시범운행 성과 분석 후 전 마을버스 노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심귀가 마을버스 운행으로 마을버스 정류장 간 하차거리가 짧아졌다”면서 “심야시간 인적이 드문 곳에서 범죄 불안감을 줄이고 안전한 귀갓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