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에서 有를 창조해내고 싶다.”
대한장애인협회 제5대 회장에 국은주(사진) 전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협회 출범 이후 첫 여성 장애인 회장으로 최근 당선됐다.
여성이면서 장애인이란 핸디캡을 뛰어 넘어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이 이번 당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국 회장은 공약으로 ▲국가대표선수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국고예산 확보 ▲각 시·도 실업팀 육성 예산확보 ▲각 시·도 전문 강사 파견 ▲임원진 워크숍 개최 및 전국협회 순회 ▲사무국 운영 활성화 도모 등을 내걸었다.
한편, 국은주 회장은 26년간 보건복지부 중앙부처 공무원생활을 역임하며 행정을 배웠고, 제6대 의정부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성과를 인정받아 4차례나 의정대상을 수상한 적극적인 여성이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