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1동 요가교실 수강생 ‘북적’

2015.02.02 19:53:44 11면

매주 화·목요일 2개반 나눠 수업
65세 이상 어르신 수강료 반값 할인

 

광명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요가교실이 여성의 심신과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프로그램에 신청하려는 수강생들로 넘쳐나고 있다.

이 요가교실은 2개 반으로 나뉘어 매주 화·목요일 진행되고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한해 수강료를 50% 할인해 준다.

특히 요가는 집중력, 기억력, 주의력, 통제력을 향상시켜 줄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의 근원이 스트레스 해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전국적으로 많은 여성들이 하고 있는 운동 중 하나다.

수강생 중 최고령인 86세의 한 어르신은 “내가 내일이면 아흔 살을 바라보고 있는 나이인데도 동사무소에서 가르치고 있는 요가교실 덕분에 하루하루 즐겁게 살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만든 동사무소에 감사함을 전했다.

홍종돈 광명1동장은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심신수양과 재능개발을 할 수 있는 강좌들이 동 주민센터에 많이 준비돼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이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1동 주민자치센터는 지역주민의 체력단련과 심신수양, 정서함양을 위해 요가교실 등 11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일 평균 2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프로그램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수강 기간에 등록을 하면 된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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