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담와 함께 저소득 가정에 온기 배달

2015.02.08 19:37:50 11면

의정부 제일교회, 주민센터 전달

 

의정부 제일교회는 최근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명절의 따뜻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자금동에 거주하는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후원물품(백미 10㎏ 110포)을 자금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교회 봉사단은 백미 110포에 새해 덕담을 일일이 정성스럽게 붙였고, 동주민센터 직원들은 백미를 관내 소외계층 가정에 모두 전달했다.

의정부 제일교회는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꾸준히 전개, 매달 홀몸노인 30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추석에도 백미 110포를 연말에는 연탄 7천500장을 후원한 바 있다.

김상록 자금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는 의정부 제일교회의 선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런 사랑과 온정의 나눔이 지속되어 이웃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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