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 영통지구대는 설날 전·후 범죄통계시스템,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GeoPros) 등을 활용한 방범진단 및 문안순찰을 실시, 맞춤형 특별방범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주민 9만5천여명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영통지구대는 범죄 분위기 사전 제압 및 평온한 명절을 맞이하기 위한 특별방범 활동으로 편의점·금은방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에 대한 방범진단과 함께 범죄 취약지역 문안순찰 등 맞춤형 치안활동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범죄 취약지역 문안순찰은 주민의 안전을 확인하는 순찰 방식으로 안전을 묻는 등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주민접촉을 강화하고 경찰에 대한 의견을 청취,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치안활동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장규 영통지구대장은 “서민의 사랑, 도민의 자랑이 되고자 맞춤형 특별방범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며 “범죄 취약지를 사전 분석하고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한 맞춤형 예방활동, 대국민 범죄예방 홍보를 통한 자위방범의식 고취 등 가정폭력, 성폭력, 살인 등의 강력범죄로부터 가장 안전한 수원, 행복한 영통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