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지난해 7월 개소한 경기남부제군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 국군의무사령부, 해군제2함대사령부, 공군제10전투비행단 등 관내 13개 부대의 인사담당관 및 대외협력실장 등 전직지원 관계관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어려운 고용여건에서 제대군인이 재취업 등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기 위해 전역 전부터 진로고민, 경력설계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함을 상호 인식하고, 향후 각급 부대와 센터 간 보다 효과적인 상호지원 및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재익 수원보훈지청장은 “전역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에게 체계적인 경력설계 컨설팅을 제공하고 더 많은 전역예정자가 정부의 지원정책과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