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심 고액체납 뿌리 뽑는다”

2015.02.11 20:22:55 9면

부천, 고액체납 특별징수단 발대
본청·구청 세무부서 합동 전개

부천시가 납세 능력이 있으면서도 세금을 내지 않는 체납자를 상대로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아래 11일 시청 창의실에서 고액체납 특별징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결의문 낭독,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압류 추진배경 및 방법 설명, 고액체납자 현장 조사 및 수색을 위한 체납처분 장비 사용법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재정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액체납 특별징수단은 본청 세무부서 외에 구청 세무과와 합동으로 전개한다.

시는 고액체납 상태에서 배우자, 친·인척 등에게 재산을 은닉·분산하는 비양심 체납자에 대하여 강력한 체납처분 의지를 표명하고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압류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비양심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여 징수한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위해 납세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묘히 재산을 은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비양심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징수활동을 펴나갈 방침이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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