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설명절 전·후 민생치안확보를 위한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주요 5대 범죄 발생건수가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경찰은 경찰과 협력단체 등 1일 평균 3천905명을 동원해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한 강·절도 및 빈집털이 등 민생침해 사범에 대해 집중방범활동을 전개, 전년 대비 5대 범죄(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발생건수가 1천268건에서 1천260건으로 8건(0.7%) 감소했으며 절도는 492건에서 454건으로 38건(7.7%)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 설 명절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6일간 순찰차·견인차·헬기 등 장비 220대와 1일 평균 1천여명을 투입, 교통불편 신속대응팀 운영 등 안전한 명절 길 확보에도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