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보호 작업장 ‘솔빛터’ 사랑의 찐빵 만들어 2곳 전달

2015.03.02 19:36:08 11면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사랑나눔봉사단이 지난달 28일 장애인 보호작업장 솔빛터 친구들과 함께 ‘우리도 할 수 있어요, 정성 가득한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사랑나눔봉사단은 직원들이 재능에 따라 5개의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장애인 청년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드림봉사단은 매월 스포츠 활동 및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드림봉사단은 솔빛터 친구들과 직접 사랑의 찐빵을 만들어 중중장애인 생활시설인 ‘꿈이 있는 땅’과 ‘밀알의 집’ 2개소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솔빛터 친구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도 나눔을 할 수 있다’라는 자긍심 갖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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