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곳곳 휘영청 보름달 보며 소원 비세요

2015.03.05 19:48:56 11면

 

■ 광주 시·문화원

너른고을 놀이한마당…지신밟기 등 펼쳐

■ 과천

민속놀이 등 주민 화합·소통의 시간 가져

■ 인천시 동구

각설이 공연 등 볼거리·체험행사로 진행


■ 인천 문학동 주민자치위

오곡밥 나눔행사·지신밟기 행사 진행

■ 삼성전기

국내 3개 사업장 ‘임직원 福나눔 이벤트’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광주시와 광주문화원은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15 너른고을 대보름 놀이 한마당’ 행사를 청석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대보름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광주문화원 전통예술단의 판소리와 경기민요, 노인복지회관 해달별예술단의 북 공연, 우리춤 우리가락 등으로 펼쳐졌다.

과천시 관내 곳곳에서도 민속놀이와 음식 나눠먹기 등으로 주민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건행됐다.

먼저 과천문화원 주관으로 문화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대보름 행사엔 신계용 시장이 초헌관으로 제를 올리며 시민들의 안녕을 소원했고 태평제와 답교놀이, 소지올리기로 이어졌다.

또 과천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선 주민 300여 명이 참가해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놀이를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으며, 별양동 주민센터 뒷마당에서 열린 ‘별양 어울마당’도 찰밥과 시래깃국을 나눠 먹으며 주민들이 정다운 얘기를 나눴다.

인천시 동구 또한 화도진공원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제1회 정월대보름맞이 민속행사’를 개최했다.

화도진공원 일원에서 시작된 1부행사는 윷놀이마당, 민속놀이 체험, 각설이 공연, 국악민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동인천역 북광장 2부행사는 어울림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축원문을 낭독하고 커다란 달집이 소화될 때까지 참가자들이 함께 강강수월래를 하며 새해의 평안과 시운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 남구 문학동 주민자치위원회 역시 대보름을 맞아 오곡밥 나눔 행사와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곡밥과 복주머니 나누기, 정월대보름 축원제, 지신밟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삼성전기도 회사 임직원, 지역주민들과 함께 수원사업장은 물론 세종시와 부산시 등 국내 3개 사업장에서 ‘정월대보름 임직원 福나눔 이벤트’를 펼쳤다.

‘福 나눔 이벤트’는 세시행사마당과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복맞이 행사마당은 물론 각종 민속놀이 공연 등이 열리는 추억쌓기 행사마당이 꾸려졌다.

/지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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