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지지구 입주민 불편해소 나선다

2015.03.05 20:57:42 2면

道, 시흥 목감·부천 옥길 등 3곳 입주지원협의체 운영

경기도가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입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입주민 간담회와 입주지원협의체를 운영한다.

도는 올해와 내년 입주 예정인 시흥 목감(2015년 입주 예정)·부천 옥길·구리 갈매(2016년 입주예정) 등 3개 지구에 입주지원 협의체를 운영하고 입주가 완료된 화성 향남2·성남 여수 등 9개 지구는 주민간담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입주지원 협의체는 국토교통부와 도, 해당 시, 사업시행자, 시공사, 관계기관 등이 참여한다.

주민입주에 앞서 기반시설 설치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학교나 파출소 등 공공시설 설치 등 주민 불편사항을 사전에 조치하는 역할을 맡는다.

입주민 간담회는 도와 해당 시, 사업시행자, 관계기관, 입주민 등이 함께한다.

이달과 7월, 11월 등 연간 3회 간담회가 열린다.

도는 이를 통해 나온 입주민 생활불편 사항에 대해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해 해소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입주민 간담회는 향남2, 동탄2, 여수, 미사, 옥정, 원흥, 소사벌, 별내, 삼송 등 9개 택지개발 지구에서 잇달아 개최된다.

도는 지난 2012년부터 입주민 간담회와 입주지원 협의체를 운영하며 제시된 662건의 주민불편사항 가운데 81%인 535건을 해소한 바 있다.

/홍성민기자 hsm@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