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1학년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길 건너기’, ‘어린이통학버스 안전하게 이용하기’ 등을 이론 교육하고, 안전수칙을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학교 앞 실제 통학로의 횡단보도에서 배운 내용을 실습해 보는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교육 종료 후 학교 앞을 지나는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의무화’등 개정 도로교통법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도신 경비교통과장은 “다음달까지 초등학교 신입생 대상 집중 교육 및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라며 “새학기 안전취약 계층인 어린이가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는 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개선·확충, 맞춤형 홍보·교육, 현장 법집행 강화’ 등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준수율을 높여 교통약자인 어린이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