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규 성대교수팀, 태양전지 성능 향상 기술 개발

2015.03.11 20:13:09 18면

성균관대는 화학공학부 박남규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태양전지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의 약 10분의1 수준 가격으로 발전할 수 있어 최근 주목받는 차세대 전지다.

성균관대에 따르면 이 전지의 핵심 물질은 주로 3차원 결정 모양으로 만들어지는데, 연구팀은 이를 3차원이 아닌 1차원의 형태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성균관대는 “1차원 나노와이어(나노끈) 모양 페로브스카이트는 3차원 나노 결정의 형태보다 성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달 27일 나노 분야 국제 학술지인 ‘나노 레터스’ 온라인판에 실렸다.

/정재훈기자 jjh2@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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