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상수도 유수율 95.5% 달성 ‘전국 최고’

2015.03.18 21:08:08 9면

의정부시가 2014년 상수도사업 추진 결과 전국 최고 수준의 지방상수도 유수율(95.5%)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시에 따르면 유수율이란 정수장에서 생산해 보급한 수돗물 중 요금이 부과된 수량의 비율로, 유수율이 높다는 것은 수돗물의 누수가 적어 상수도 경영의 효율성이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돗물의 손실이 줄어들면 공급에 필요한 정수의 생산 및 구입비가 줄어들게 돼 운영비 등을 절감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자체 가능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과 수자원공사에서 구입한 광역 수돗물 총 4천149만2천t의 정수를 생산·공급하면서 53개 지점의 누수여부를 탐사하고, 500여건의 긴급 누수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이에 유수율이 2013년 대비 0.6% 증가해 광역상수도 정수구입비 8천625만8천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두었다.

한편, 2015년 1월 환경부에서 발표한 2013년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2013년 12월 말 기준 전국 162개 지방상수도사업자 중 1위인 94.9%의 유수율을 달성한 바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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