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 한파로 운영이 중단됐던 ‘수원 사랑의 밥차’가 지난 25일부터 재개됐다.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는 지난 2013년부터 만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양질의 급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더욱 안정적인 급식지원을 위해 두 달여간의 공사와 준비를 거쳐 수원시종합운동장에 냉장고, 싱크대, 조리대 등이 완비된 조리공간을 마련했다.
봉사자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조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수혜자들에게도 영양이 가득한 급식을 제공하고 청결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