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식물을 테마로 한 새로운 체험학습 멤버십 프로그램 ‘식물사랑단’을 창단한다고 31일 밝혔다.
식물사랑단은 식물을 매개로 한 놀이와 교육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국내 최초의 어린이 식물체험 회원제 프로그램이다.
식물사랑단 회원들은 에버랜드 곳곳을 전문 교사와 누비며 식물들의 색깔, 모양, 맛, 향기를 체험하고 별도로 마련된 텃밭과 학습장에서 식물을 재배하며 성장 과정을 관찰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식물사랑단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500명 규모의 ‘식물사랑단’과 5∼7세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200명 규모의 ‘키즈 식물사랑단’으로 구성된다.
에버랜드는 홈페이지(www.everland.com)를 통해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식물사랑단 1기는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간 활동한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