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시설공단, 고품질 장사문화 서비스 이끈다

2015.04.01 21:01:14 8면

수원시장례식장 본격 운영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 1일 수원시장례식장을 본격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차별화 된 경영방침을 통해 새로운 장묘문화를 쓰겠다고 밝혔다.

그간 수원시장례식장은 (주)장례식장운영회를 통해 운영되면서 각종 비리 등에 연루, 반쪽짜리 운영이란 오명을 얻어왔다.

하지만 수원시와 (주)장례식장운영회간 법정 다툼 끝에 시로 귀속, 위·수탁 계약을 통해 공단이 운영하게 되면서 창출되는 수익은 시민들에게 환원될 전망이다.

공단은 우선 “‘주민복리 증진’과 ‘장례비용 절감’ 등 스마트 장례서비스로 대외 신인도 향상은 물론, 고객감동 경영을 통해 수원시민이 원하는 장사문화 행복추구권 만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먼저 혐오시설이란 이미지를 벗고 수원시민에게 따듯한 위안과 고인에게 평온한 안식을 제공하기 위해 “원스톱 프리미엄 고객 장례서비스와 저비용, 고품질의 투명한 장사문화 서비스 등 두 가지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사망진단서 등 증빙서류 간소화 ▲홈페이지 통합 구축 ▲빈소 현황 공개 ▲주문배달 영수증제 실시 ▲서비스실명제 ▲온라인 장례 컨설팅 ▲주문현황 실시간 공개 ▲식품 지원 복지 서비스 ▲무인안내 시스템 도입 ▲행정절차 서비스 안내 등이다.

이어 저비용, 고품질의 투명한 장사문화 서비스 구축을 위해 장례비용의 대폭 절감과 장례용품 등 각종 판매가격 대폭 인하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진행한다.

주요 인하 분야로는 봉안함, 관, 수의, 장례용품, 상복, 빈소음식, 식당, 제사상, 매점,화원 등 8개 분야에 봉안함 31종, 관, 수의 등 63종, 상복 6종 등 총 100종과 빈소음식 30종, 제사상 22종, 매점 167종, 화원 10종 등 229종 총 329종이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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