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오전 7시 40분쯤 용인 기흥구의 한 아파트에서 용인시청 소속 공무원 A(34)씨가 숨져 있는 것을 A씨 아내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당시 A씨는 안방 침대에 옆으로 누워 있었으며,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검시 결과 급성 심장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유가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