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아파트 ‘봄’을 칠하다

2015.04.05 19:59:49 10면

노후된 담장 도색작업

 

인천시 남구 용현2동 진달래아파트에 봄이 찾아 왔다.

진달래아파트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노후된 담장 도색 작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진달래아파트는 30년이 넘은 아파트로 대다수 주민이 세입자와 노인세대로 구성, 자체적 아파트 보수가 힘든 곳이었다.

하지만 진달래아파트는 올해 경관녹지과에서 추진한 우리동네 예쁘게 가꾸기 도색 사업에 선정, 통장자율회 등 자생단체와 진달래아파트 주민들이 하나가 돼 도색 작업을 실시했다.

작업은 도색전문가와 주민들이 충분한 대화를 통해 주변 환경을 고려한 색을 선정하고 주민들이 주가 되어 지저분한 표면을 벗겨내고 색을 칠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진달래아파트의 한 주민은 “사람 소리가 나서 나왔는데 오래된 아파트가 너무 예쁘게 변해 놀랐다”며 “관심을 갖고 도색 작업에 참여해 주신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용현2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도색작업은 단순히 환경을 깔끔하게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삶의 활력과 함께 진정한 봄을 느낄 수 있는 선물이 됐다”고 밝혔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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