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시험 존치 위해 2년간 최선 다할 터”

2015.04.07 20:34:33 11면

백원기 대한법학교수 회장

 

인천대학교 백원기(법학과·사진) 교수가 최근 홍익대에서 개최된 ㈔대한법학교수회 대의원총회에서 제2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백원기 회장의 임기는 2016년 12월 말까지다.

백 회장은 수락인사를 통해 “법학이 살아야 대한민국 법치와 정의가 산다”며, “법학 및 교육의 발전, 사법시험 존치를 위해 2년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랑스 파리 제2대학교에서 법학박사를 취득한 백원기 회장은 현재 ㈔한국형사법학회 부회장,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심판위원, 대법원 외국법령편찬사업 편찬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대한법학교수회는 2013년 3월 사법시험폐지 및 순수법학쇠퇴 등 법학교육의 위기를 느낀 로스쿨 비인가 법과대학 소속 교수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로, 현재 100여개 법과대학 850여 명의 교수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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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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