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의료시장개척단, 카자흐스탄 의료협력 강화

2015.04.07 20:50:23 2면

상담 212건·환자유치 56건 실효
양국 의료발전 정보교류안 협의

경기도 의료시장개척단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하고 비즈니스 상담 212건, 환자유치 계약 56건 등의 실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7일 도에 따르면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도 의료시장개척단은 지난달 30일부터 5박 6일간의 카자흐스탄 방문 일정을 마치고 지난 4일 귀국했다.

이번 방문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명지병원, 서울여성병원, 세종병원, 샘병원, 윌스기념병원, 자인메디병원, 오킴스피부과, KD메디컬 등 도내 12개 기관이 함께 했다.

개척단은 우선 지난달 31일 카자흐스탄의 수도인 아스타나와 경제도시인 알마티에서 의료 홍보회와 학술대회를 열고 비즈니스 상담 총 212건, 환자유치 계약 56건을 체결했다.

또 초이 알렉세이 블라디미로비치 카자흐스탄 보건복지부 차관과 만나 경기도 병원 및 제약 플랜트 진출을 위한 협력과 양국의 의료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방안 등을 협의하기도 했다.

이어 이달 1일 카스피해 연안의 석유도시로 알려진 망기스타우주 보건부와 양국간 보건의료협력을 위한 정책교류, 의료인 연수 등의 내용을 담은 보건의료 협약도 체결했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이번 정부기관 교섭을 통해 병원플랜트, 제약, 의료기기 산업의 카자흐스탄 진출에 더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민기자 hsm@
홍성민 기자 h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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