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 기술 엿보기 외국서 ‘봇물’

2015.04.13 19:35:15 7면

경인아라뱃길 주운수로 기술·운영 노하우를 배우고자 외국 물 관련 기관의 견학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인 아라뱃길본부는 제20차 한중 수자원기술협력회의 중국대표단 일행이 13일 아라뱃길을 방문, 주운기술·운영에 대해 견학했다고 밝혔다.

또 14일은 필리핀 바라스 시장외 16명이 견학이 이뤄지며, 22일은 동티모르 조달청 관계자 등이 아라뱃길 워터투어를 할 예정이다.

특히 매년 외국 물 관련 기관이 아라뱃길의 주운수로 및 경관 등 우수한 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견학하기 위해 방문함으로써 아라뱃길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외국기관들의 아라뱃길 워터투어는 K-water 해외사업본부 및 관내 구청관계자들의 협조로 이뤄졌다.

윤보훈 본부장은 “이번 외국의 물 전문기관들의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물관리 기술 및 운영노하우를 외국에 전파하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상섭기자 kss@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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