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은 어린이 정서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7회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5월 14일까지 전국 우체국에서 접수하면 되고 입상자는 오는 6월 26일 우정사업본부 및 우정공무원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주제는 우체국예금·보험, 우표, 편지, 집배원, 우체통 등 우체국과 관련된 내용이면 응모 가능하며 대상 1명, 최우수상 10명, 우수상 20명, 장려상 100명, 입선 2천명 등 총 2천131명에게 시상한다.
또 우체국은 장려상 이상 입상작을 모아 작품집을 발간하고 전국 초등학교 등에 무료로 배포, 우정문화 공유 및 교육용으로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백기훈 경인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은 우편물과 함께 사람들 사이의 정도 함께 배달하는 곳으로 본 대회가 어린이들의 우정문화 체험의 계기가 되고 창의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