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의식 갖고 밝은 사회 조성 최선”

2015.04.29 21:18:52 10면

근무환경 개선·주민 불편해소 주력
주민과 소통… 민경협력치안 구축
취임 100일 맞은 정수상 고양경찰서장

 

정수상(사진) 고양경찰서장이 ‘수처작주(隨處作主)’의 마음자세로 나그네 의식이 아닌, 주인의식을 가지고 시민을 섬기며 취임 100일을 맞았다.

정 서장은 취임 이후 직원들에게 ‘체력은 경찰력’, ‘명령하는 상사가 아닌 코칭하는 리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치안현장 속에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해왔다.

이러한 정 서장의 노력 덕분인지 고양경찰서는 정 서장의 취임 이후 10억원대 도박 사이트 운영자, 11억원 상당의 상습 아파트 절도단, 노인상대 허위과장광고 건강식품 판매사범 등을 검거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또 정 서장이 주민 친화적 경찰서 환경조성을 위해 경찰서 정문의 담벼락을 허물고, 화단정비 및 방문민원인의 편의를 위한 주차공간 확보, 112종합상황실 내 장비 개선, 방문 민원인이 직원들과 마음 편히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안전테마 북카페 개소 등을 실시하면서 직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매월 ‘주민·경찰 열린 간담회’를 개최하고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주민과의 온라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주민 불편해소와 민경협력치안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관내 대장동 입구, 가라뫼 사거리 등의 교통체계를 개선하기도 했다.

정수상 서장은 “생활 속에 위협이 되는 각종 범죄를 근절해 어렵고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는 따뜻한 고양경찰이 되겠다”며 “시민의 심부름을 빙자한 각종 불법·탈법이 근절되지 않아 피해가 증가추세에 있는 만큼, 고질적인 우리사회의 불법 심부름센터를 끝까지 추적, 주민과 경찰이 함께 만들어가는 밝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경찰력을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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