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펀드 공동투자협의체 총회 실무회의 관계자들 송도 방문 市 “실질적 투자 성사 만전“

2015.05.14 20:07:58 7면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오는 11월 개최되는 ‘공공펀드 공동투자 협의체(CROSAPF) 총회’ 실무회의(Working Committee Spring)관계자 50여명이 14일 인천송도를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CROSAPF 실무회의는 11월 총회준비를 위해 소집돼 13~14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이날 회의를 마친 외국인 참가자들이 인천을 방문한 것.

이들은 해외의 대표적인 국부펀드와 연기금, 사모펀드, 자산운용사, 투자은행, 회계·법무법인의 실무자들이다.

또 이들은 송도국제도시의 G-타워에서 경제자유구역과 미단시티 개발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셀트리온과 센트럴파크 한옥마을 등을 둘러봤다.

한편, 공공펀드 공동투자 협의체(CROSAPF)’는 세계 28개 연기금·국부펀드가 투입돼 한국투자공사(KIC)가 주도하고 한국수출입은행(KEXIM)이 지원해 지난해 9월 만들어졌다.

CROSAPF 자산규모는 국부펀드, 연기금, 국제기구 등 총 5조5천억달러(한화 약 5천620조원)를 넘어선다.

한국투자공사 관계자는 “11월에 개최되는 국부펀드총회는 우리나라의 투자 매력도와 기업·부동산·인프라 등에 대한 투자정보 등을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시 관계자는 “국부펀드를 대상으로 투자프로젝트 소개 및 관련기업 투자미팅을 주선하고 수요자 중심의 마케팅 활동전개 및 상호협의를 강화해 실질적인 투자가 성사될 수 있도록 준비를 착실하게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김상섭기자 kss@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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