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 이제는 당하지 마세요”

2015.05.25 19:46:13 10면

경기청, 피해예방 합동 캠페인
금감원·금융기관과 홍보 전개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22일 수원역 등 도내 41개 지점에서 경기경찰청 및 금융감독원, 도내 15개 금융기관과 공동으로 전화금융사기·대출사기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수원역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경기경찰청, 수원서부서, 금융감독원 본원, 금융기관 관계자 등 69명이 참석, 그 외 도내 40개 다중운집 주요지점에 경찰서장 및 경찰관, 각 금융기관 직원 등 모두 2천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민들을 상대로 홍보용 부채와 리플릿 등을 배부하면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주의할 것을 홍보했다.

경기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감독원 및 지역 금융기관과 연계하여 금융사기가 근절되도록 다각적인 피해예방 홍보는 물론 적극적인 단속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함께 금융사기범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범인검거 공로자 최대 1억원)도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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