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지도에 친환경 에너지자립시설 구축… 산자부 사업에 선정

2015.05.25 19:54:12 7면

국비·시비 13억원 투입

인천시 옹진군 덕적군도 내 지도에 친환경 에너지 자립 시설이 조성된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1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에 선정돼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지도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국비와 시비 13억원을 들여 내년 5월까지 지도에 태양광·풍력·스마트그리드 등을 구축, 신재생에너지를 100% 공급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도는 28명이 사는 낙도로 육지와 전력계통이 연결되지 않아 소규모 발전소에 의존해 전력 수요를 충당하고 있다.

시는 최근 3년간 연속으로 공모 사업자로 선정돼 약 80억원의 사업비로 2013년 백아도, 2014년 덕적도 등 섬 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전력계통이 연계되지 않은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융·복합사업을 지속 추진해 개별 섬에 잘 어울리는 비즈니스 모델 창조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김상섭기자 kss@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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