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예술가 발굴 앞장 불가사의한 자율학습 모임 추진

2015.05.26 17:18:11 12면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참신하고 실험적인 기획·교육자, 예술가 발굴을 위해 ‘2015 불가사의한 자율학습모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은 이를 위해 지난 13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워크숍 방식의 선정심의를 진행해 10개의 자율학습 모임을 선정했다.

선정된 모임은 공간을 새롭게 생각하는 ‘비움과 채움’, 10~40대까지 세대간 언어문화를 연구학습하는 ‘세대 공감 새소리’, 30대 예술전공자들의 고민을 담은 ‘시집은 우리가 알아서 갈게’, 세월호 관련 안산지역의 트라우마와 애도를 주제로 한 ‘이후’ 등이다. 사업에 선정된 10개의 자율학습모임에는 각각 200만원이 지원되며, 학습 주제에 따라 자료 구입비, 답사비, 체험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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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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