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천원의 행복나눔’ 가입

2015.06.03 20:16:05 11면

매월 월급 1천원 이상 공제 기부
모인 성금 저소득 가정 의료비 사용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 사업단에서 직장인 소액기부 캠페인 ‘천원의 행복나눔’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천원의 행복나눔’은 5인 이상 직장인이 있는 사업장이면 참여가 가능, 매월 1천원 씩 기부하는 직장인 소액기부 캠페인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 직원들은 이날 가입식을 시작으로 매월 월급의 1천원 이상을 공제해 사랑의열매 계좌로 기부키로 했다.

또 모은 성금은 경기도내 저소득가정의 생계비 및 의료비로 전액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현남위 사업단 단장은 “직원들과 마음을 모아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새로 바뀐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이름으로 더 많은 나눔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천원의 행복나눔’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월급날이 일에 대한 보람을 느끼는 날이자 이웃사랑 실천에 대한 기쁨이 있는 행복한 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상훈기자 lsh@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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