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가뭄대책을 수립, 가로수 등 수목의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공원녹지사업소와 각 구청에 가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보유하고 있는 장비와 임차장비 등 총 52대와 160명의 인력을 투입해 관수작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최근 2년간 식재한 나무와 녹지조성지를 중심으로 테마화단, 가로수·띠녹지·수벽, 꽃걸이·화분, 학교숲·생활환경 숲 등 수원시 전역에 걸쳐 긴급 관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고사목에 대해서는 즉시 제거 조치 후 보식을 실시하고 있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