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0만 자족도시 꿈 김포시, 2018년 이룬다

2015.06.11 20:24:47 9면

2020 도시기본계획 변경안 승인

김포시의 ‘2020 도시기본계획안’ 일부 변경안이 최종 승인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열린 2015년 제1회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심의’ 된 2020 김포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에 대해 김포시가 조건부심의에 대한 보안자료 제출을 완료함에 따라 지난 9일 최종 승인됐다.

최종 승인된 변경안은 기 수립안의 계획인구 59만명과 도시공간구조 등의 주요골격은 유지하지만 역세권개발사업 등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생활권별 인구배분계획과 토지이용계획 및 단계별 개발계획 변경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도시철도 건설에 따른 역세권개발사업과 관내 부족한 의료시설 및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의료복합단지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공해업종 분리를 위한 산업단지 건설과 더불어 현재 진행중인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등 당초 시에서 추진코자 한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수립됐다.

이같은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지속적인 인구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도시철도가 완료되는 2018년에는 인구 50만명을 넘어서는 자족도시로서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종 승인된 도시기본계획은 이달중 김포시 도시계획과 및 시청 홈페이지에서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상권 시 도시계획과장은 “김포시에 반드시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들이 이번 도시기본계획의 변경을 통해 원활히 추진됨에 따라 지속가능한 창조도시를 건설하는데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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