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고 토마토’ 고영권 농가

2015.06.25 20:09:55 6면

농기센터, 평가회·시식회
색깔·모양·식미감 등 우수

인천시 남동구의 고영권 농가에서 생산한 토마토가 인천 최고의 품질로 선정됐다.

인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인근)는 지난 22~23일 최고품질의 토마토를 선발하는 품질평가회 및 시식회를 가졌다.

25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토마토 품질평가회에는 올해 시범사업농가를 중심으로 인천 토마토 생산농가 18농가가 친환경농업과 벌로 수정해 재배한 토마토를 출품했다.

평가는 전문지도사들의 계측심사(당도, 산도, 과중측정)와 외관심사(정형과, 착색도, 균일도 평가)로 이뤄졌다.

특히 인천시민 150여명이 직접 시식하고 평가에 참여해 인천 최고의 토마토를 선발했다.

평가결과 가뭄 및 고온 등의 이상기후에도 불구하고 색깔, 모양, 식미감이 우수한 토마토를 생산한 남동구의 고영권 농가가 인천 최고품질 토마토 생산농가로 선정됐다.

센터관계자는 “최고품질 토마토 생산기술을 확산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더욱 신선하고 맛 좋은 친환경 토마토를 공급함으로써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했다.

/김상섭기자 kss@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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