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 근로자 1만114명 임금 못받아

2004.01.19 00:00:00

경인지방노동청은 현재까지 인천.경기지역 사업장의 근로자 1만114명이 밀린 임금 357억5천400만원(709곳)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인지역에서 최근까지 발생한 체불임금은 423억300만원(1천715곳)으로, 체불사업장 근로자 2만8천32명이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해왔다.
이에 따라 경인지방노동청은 임금체불 청산활동을 벌여, 올들어 지난 17일까지 전체 체불액의 15.5%인 65억4천900만원(1천6곳)을 해결했다.
경인청은 설 이후에도 청산능력이 있는 사업주에 대해 체불임금을 갚도록 지도하는 한편, 청산능력이 없는 경우, 임금채권보장제도 및 생계비 대부지원 등을 통해 밀린 임금을 갚도록 할 방침이다.
임영화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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