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13일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및 관리직 총 234명에 대한 9월1일자 인사를 단행, 발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사발령 발표는 인사개시일 일주일 여를 앞두고 이뤄졌으나 올해는 예년에 비해 일주일 정도 앞당겨 발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발령 조기발표는 2학기 학교 교육과정의 정상 운영을 위한 이청연 교육감의 확고한 의지에 따라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인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 정착을 위해 현장중심·능력중심의 인사로 이뤄졌으며, 학생·학부모·교직원과 소통하는 학교장 우대 등을 통해 적재적소에 적임자를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는 교육감의 공약사항인 내부형 교장공모제로 선발된 15명의 교장을 임용, 모두가 행복한 인천교육을 위해 동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사발령 대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25일 인천시교육청 정보센터동 4층 대회의실에서 임명장 및 발령장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