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학생 출품 ‘캠핑가드’ 독일 ‘레드닷 어워드’ 수상

2015.08.17 19:49:47 7면

인천대학교 재학생들이 독일 레드닷 어워드에서 디자인 컨셉 부문 위너로 선정되고 바이오매스 기반 수소 공급만 구축관련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17일 인천대에 따르면 최근 김범수(경영학부 4년)·이민진·김미선(디자인학부 3년) 학생이 출품한 작품이 독일 레드닷 어워드에서 디자인 컨셉 부문 위너로 선정됐다.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레드닷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며, 올해도 디자인 컨셉 부문에 세계 각국에서 6천900여팀이 참가했다.

인천대 학생들이 출품한 작품 ‘Campinguard’는 평소에는 램프기능, 화재발생 시에는 열을 감지해 소화액을 분사시키는 기능을 가지도록 설계됐다.

또 에너지화학공학과 대학원원생인 조설희 양은 최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세계공학대회인 MCM15에서 바이오매스 기반 수소 공급망 구축관련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조양이 참가한 세계대회에는 약 25개국에서 논문 발표자들이 참가했으며, 조 양은 ‘최적화 기법을 이용한 비이오매스 기반 수소 공급망 설계 및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했다.

조양은 논문을 통해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수소 시스템의 가능성 유무를 파악하고, 수소수요에 따라 요구되는 바이오매스의 종류와 성질의 변화를 분석했다. /김상섭기자 kss@
김상섭 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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