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교수협, 비리 의혹 총장 구속 수사 촉구

2015.08.18 21:13:33 19면

대검 민원실에 3차 고발장 제출

수원대교수협의회와 참여연대 등은 18일 서울 대검찰청 민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리의혹으로 고발된 이인수 수원대 총장에 대한 구속기소를 촉구하고 3차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앞서 수원대에 대한 교육부 감사에서 드러난 비리 의혹을 토대로 작년 7월과 8월 이 총장을 교비 횡령·배임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과 수원지검에 각각 고발한 바 있다.

이들은 추가 고발장에서 “이 총장은 교육부 감사에서 법인 소송비 4천여만원을 교비로 집행해 교비횡령 의혹을 받았다”며 “수원대가 작년부터 30건이 넘는 송사중인데 변호사 선임비 등 막대한 소송비용의 출처도 수사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검찰이 이미 6월쯤 이 총장을 소환조사한 만큼, 구속 기소하고 엄벌해 사회적 경종을 울려달라”고 촉구했다./정재훈기자 jjh2@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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