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아셀’ 국내산 쌀 고집 ‘쌀 가공식품 TOP 10’ 선정

2015.08.25 20:46:23 10면

 

포천시 내촌면 소재 ‘아셀’ 농식품회사가 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서 전국 쌀가공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 쌀 가공식품 TOP 10’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아셀’은 타 농식품업체와는 차별화 전략으로 떡제품 전부를 국내산 쌀을 이용, 농촌진흥청의 ‘굳지 않는 떡’ 제조 기술을 이전받아 화학적 첨가물을 넣지 않고 굳지 않는 떡을 만들었다.

김명진 ‘아셀’ 대표는 “기업에서는 원재료 가격이 올라가면 수익이 감소되어 대부분 값싼 수입산 쌀을 써서 수익을 내는데 ‘아셀’은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사명감으로 국내산 쌀을 써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 생산에 국내산 쌀을 많이 사용해 부진한 쌀 소비 촉진 운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안재권 기자 wr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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