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구래동 주민자치위원회 “남북긴장 속 불꽃놀이 사과”

2015.08.25 21:08:17 9면

최근 북한의 도발위험이 고조된 상황에서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김포한강 호수공원 개장행사 불꽃놀이에 대해 구래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5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날 김포시 구래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오후 10시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제1회 김포한강 호수&락 불꽃놀이 행사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논란에 대해 사과를 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사과문을 통해 “남북 고위급회담이 개최된 상황에서 불꼴놀이 행사를 치른점은 지나친 행동이었다”며 “시민들에게 불안을 끼쳐드려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자치위원회는 “당시 축제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해 불꽃놀이를 보고 싶어해 사전에 인근 아파트단지 주민들에게 안내방송을 한 후에 볼꽃놀이를 실행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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