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자고 있던 차에 들어가 지갑 훔쳐

2015.08.26 20:21:06

자동차 안에서 잠을 자던 차 주인의 지갑을 훔친 간 큰 도둑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서부경찰서는 차주가 자고있던 차량에 들어가 지갑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23)씨를 붙잡았다고 26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3일 새벽 3시쯤 팔달구 매교동 노상에 주차한 차에서 잠을 자던 홍모(47)씨의 그랜져 차량에 몰래 들어가 조수석에 있던 현금 9만원이 든 홍씨의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김씨는 차에서 자고 있던 홍씨를 발견하고 소리가 날 까봐 신발까지 벗어 놓고 차에 들어가 지갑을 훔쳐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정재훈기자 jjh2@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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